1. 구입 시기 : 2014년 7월
2. 구입 계기 : 셋째로 부터 형과 누나의 사생활 보호 ^^
구체적인 사용 계기는 이렇습니다..
큰 아이들이 초등 2학년 한명 유치원 1명이라...
크게 공부를 위해 구입한건 아니구요...
색연필이나..싸인펜등...큰 아이들 둘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우리 막내(셋째)가 자꾸 노려서요...
막 먹으려해요...ㅜㅜ
얼굴을 꾸미는데도 쓰구요 ㅠㅠ
큰아이들이 만들기 놀이 그리기 놀이를 좋아하는데...많이 방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물건을 위로 위로 올려야하는 형편이라...
크게 필요하지 않은 유치원생인 둘째의 책상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받아 본 결과...
조립해야할 판들이 무척 튼튼하네요...(까다로운 우리 남편의 평입니다.)
각 책상과 책꽃이에 들어가는 판들이 구분된 상태에서는
조립이 크게 힘들지 않구요..
그러나 책상과 책꽂이 셋트를 두셋트 구입한지라..
(그러니까 책상 둘 책꽃이둘)
박스가 12개 X 각 박스 안에 판들이 4개 내외 이므로
총 판대기만 48개가 넘는다는....
그래서 각 판들을 한 그룹(책상은 책상끼리..책꽂이는 책꽃이끼리)
으로 묶는데 힘들었습니다.
물론 설명서가 있었지만...구버젼 설명서가 들어 있었고..
(구버젼 설명서라 약간의 혼란이 있었습니다..이부분은 전화로 확인 하였구요..)
우리 남편이 쫌 센스가 있는 편이라(?) ^^
오후 4시경부터 시작된 책상&책꽃이 조립이...이래 저래해서 9시경에 끝난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여튼 애들 재운 후에도 조립해야 했던걸로 봐서는...밤 늦게 까지 한걸로 기억합니다..^^
아...그리고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중 하나가...
12개의 박스들에...어떤 박스가 책상박스들 이고...어떤게 책꽃이 인지가 안써있어서 였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조립대상이 되는 박스만 개봉하지 못하고
모든 박스를 개봉해서 일일이 확인하느라...혼란을 야기 하였습니다...
조립은...네...별...3개만 드릴게요 ^^
사용감은!!! 별 5개 드릴게요...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애들도 좁은 집에서 자기만의 공간이 생긴 샘이라...너무 좋아하구요...


막내는 형님들의 물건이 탐나지만...그림의 떡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키가 커져서 책상의의 물건들을 의자에 올라가서 탐내고 있지만...
우리 딸이 의자를 치워놓고 학교가는 기지를 발휘해서...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사물함 손잡이가 톡 튀어 나와 있는데..
우리 막내가 저번에 사물함에 등을 대고 미끄러지듯이 앉다가..
그만...손잡이 부분에 등이 걸려
아파 했습니다. ㅠㅠ;;

아래의 우리집 씽크대 손잡이 처럼 안으로 손을 넣어서 문을 여는 형태라면 좋겠습니다.
예시로 보여드를 게 이거 밖에 없어서 요 사진을 올립니다~
무슨뜻인지는 책상 달인들께서 잘 아니시라 믿습니다. ^^

또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책상을 사용하시다보면 가방 걸이가 필요하실거에요

위 사진상에 보이는 가방걸이는 다이소에서 천원(? 이천원인가?) 주고 2개 셋트로 들어 있는걸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오랜 숙제를 끝낸 기분이네요 ㅎㅎ
자~~~알 놀겠네요 ..행복한 막내 ㅎㅎ 형,누나 없을때 호심탐탐 책상위를 노리겠는데요..손,발 쭉쭉 책상위로
뻗으면서 신체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거에요. 막내가 아마 앞으로 키가 젤 크지않을까 싶은데요 ㅎㅎㅎㅎ
처음 책상조립할때 힘드셨었군요. 여러개의 박스가 섞여버려서 ㅠ..ㅠ 저희도 미리 박스별로 구별해서
개봉하셔야 혼란스럽지 않으리라는걸 알려드려야 하는 세심함을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죄송해요.........
막내가 어려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군요..잘새겨듣겠습니다.....그리고 책상분리부분에 고리이용해서 가방 걸어
놓으시는 센~스 까지 아이들 돌보랴 바쁘신 틈에서 이런 정성스런 후기까지 올려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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